코자쿠라 마리
'''「히이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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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로 메카쿠시단의 단원. 시온의 딸이자 아자미의 손녀.
1/4 정도이기는 하지만 메두사의 혈통으로, 약해지기는 했지만 그 능력도 확실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불로불사인 할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그 수명이 인간보다 길고, 성장 속도가 인간보다 늦다. 실제 나이는 상상 포레스트의 시점에서 140세 정도. 즉, 메카쿠시단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기다랗고 풍성한 백발[3] 과 붉은색에 가까운 분홍색 눈[4][5] 을 가졌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웨이브인데, 특히 옆머리는 화가 나는 등 감정이 격해지면 '''뱀처럼 구불거린다.'''[6] 메두사의 후손이라서 그런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상상 포레스트에서
메두사 혼혈인 어머니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에 눈을 마주친 사람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메두사의 능력에 대해 부모님께 가르침을 받았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메두사는 무시무시한 괴물이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 인간에게 잡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때 어머니 시온이 메두사의 능력을 사용해 인간들을 돌로 만들고 능력을 사용한 대가인지 죽게 되며, 그 이후 줄곧 숲 속에서 혼자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세토가 마리의 집을 찾아오게 되고, 마리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떠올리고 세토와 눈을 마주치기를 거부한다.[7]
결국 세토의 상냥한 설득 덕에[8] 마리는 용기를 얻고 바깥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게 된다.
2.2.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모모를 새 멤버로 알고 같이 온 키도가 비밀기지의 문을 열 때 부딪히는 것으로 첫 등장. 카노의 묘사로는 '''내성적인 성격의 궁극계''', '''초강력 히키니트'''. 이 후 키도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모모와 여차저차 첫인사.
그 이후 차를 내오겠다며 도망치듯이 준비하러 가고, 모모가 전화로 소속사에 메일을 보내는 사이에 차를 모모에게 엎어버린다. 심각한 덜렁이로 판명.[9]
이후 카노가 자작시를 놀리자 '눈을 마주치는' 능력을 사용해 굳혀버린다. 키도가 카노를 쓰레기로 취급하자 "응... 이런거 빨리 버리자..."라고 말한다.
키도의 말로는 메카쿠시단의 단원이 되고 아지트에서 생활하게 된 뒤에도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힘들어하게 됐다고 한다.[10]
백화점 테러리스트 건에서는 모모가 짠 작전대로 행동하다가 무기로 들고 있던 안마기를 떨어뜨려 들킬 뻔 했지만 다행히 들키진 않았다.그 후 모모의 눈을 집중시키는 능력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 후, 사람들을 굳혀버린다.
2.3.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상상 포레스트에서 등장 세토한테 업힌채로 나온다. 집을 나온지 몇분만에 쓰려져 업혔다고. 신타로와 모모가 세토의 이름을 틀리자 이를 지적한다. 신타로 말로는 동질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중간에 신타로와 합류해 신타로를 로리콘으로 만들 뻔하다가[11] 얼음미궁에서 실수로 차를 담은 통을 닫지않고 엎질러 신타로의 저지를 얼린다.
2.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초반 메두사의 후손이라서 파충류를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카쿠시단의 아지트에서 밥을 먹다가 키도와 신타로, 코노하에게[12] 과거 시온과 같이 숲 속에서 살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 이야기를 듣고 키도와 신타로는 상당히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마리의 나이가 100살이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키도와 신타로를 경악시키기도 하였다. 그러고선 이야기를 들은 코노하의 발언으로 옛날 집으로 향하게 되어[13] , 할머니의 일기를 발견해 그 일기를 읽게 된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에 관한 힌트를 찾다가 자신의 흑역사를 들킨다.내용은 마리가 드래곤을 물리치러 가며 마지막에는 다같이 춤을 추는(...) 내용이어서 신타로와 키도를 웃긴다.이 부분에서 신타로의 독백이 가관이다.
아자미의 일기를 읽은 신타로는 아자미가 지금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원인이라고 추측한 가설을 이야기했지만, 자신의 할머니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마리는 슬퍼하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런데 나간 직후에 벌에 쫓기는 처지가 된다. [14] 어쨌든 간에 집에서 나온 단원들이 마리를 발견해서 아지트로 돌아간다.
참고로 소설 끝에 러프 스케치와 함께 부록으로 키도와 신타로가 보고 졸도한 그림책의 내용이 실려있다.
2.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세토와 함께 표지를 장식했지만 직접 등장은 없다.집을 나갔다 돌아온 세토가 숲에서 귀여운 아이를 만났다고 하면서 언급된다.
뒷부분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봐서는, 이 세계관의 중요인물.아우터 사이언스도 그렇고 '여왕'이 마리라는 것은 기정사실.'눈이 맑아지는 뱀'의 계획의 중추인 듯.
2.6.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타카네와 카노, 세토가 돌아와 상황 설명을 할 땐 자고 있었다.[15]
켄지로(=눈맑뱀)의 아지트를 공략할 땐 직접 돌입하는 조에 들어갔지만, 적을 방심시키기 위해 키도가 능력을 써 마리를 눈에 띄지 않게 했다. 작전은 성공적이었지만 마리가 뒤쳐질 뻔 해도 눈치채는 사람이 없어서 난감해한다.
켄지로가 단원들을 위협하자 돌발적으로 나타나 그를 굳혀버린다. 하지만 눈맑뱀이 코노하로 숙주를 바꾸고 검은 코노하가 출연해 단원들을 공격한다. 그런데 눈맑뱀이 단원들을 살해하던 중 갑자기 '''아자미가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 이때 아자미의 언급을 보면 마리의 몸을 어떻게든 사용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정설이었던 진실 문단의 내용도 어떻게 바뀔지 미지수.
2.7. 아지랑이 데이즈Ⅷ -summer time reload-에서
2.8.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루트에서
3화에서 첫 등장. 원작과 동일하게 차를 내오다가 모모의 폰에 차를 쏟아서 모모의 핸드폰을 새로 사기 위해 다른 단원들과 백화점으로 가게 된다. 4화에서는 모모가 짠 작전대로 행동하다가 모모가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자 사람들을 굳혀버린다.
5화에서는 유원지에 갈 예정이었으나, 신타로가 도망쳐버렸기에 나머지 단원들은 초대 단장의 묘로 성묘하러 간다.무덤으로 가던 중에 키도와 카노에게 초대 단장에 대해 듣게 된다.
7화에서 에네가 타카네이던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도중 세토에게 걸려온 '신타로씨의 지인이 교통사고를 당한것 같다.'라는 전화를 받게 돼서 카노와 에네를 제외한 단원들과 병원으로 향한다. 도착한 병원에서 만난 아마미야 히비야를 보고 눈의 능력과 관련있을 것 같다고 하는 키도가 아지트로 히비야를 데려간다.
도착한 아지트에서 히비야를 간병하던 마리였지만, 도중에 피곤해져서 잠시동안 자게된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니 아지트에는 아무도 없었고 코노하와 만나게된다. 코노하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친구가 되고, 모모에 대한 TV방송을 보고선 저기에 단원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코노하에게 업혀 단원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이로서 메카쿠시단은 한자리에 모였고 진실을 알게된 메카쿠시단은 켄지로의 수하들을 물리쳐가면서 켄지로에게 찾아가는데, 켄지로의 안에 있는 눈을 맑게하는 뱀이 코노하에게 이동해 쿠로하가 나타나 쿠로하가 메카쿠시단을 제압시킨 후 세토의 목을 조르며 마리에게 '눈을 합치는 능력'을 사용하게 압박한다. 결국 여왕으로 각성해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하지만 메카쿠시단의 격려에 잠시 멈추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신타로와 아야노에 의해 신타로가 기억하는 모든 루프의 기억을 전해받는다.
이에 마리가 모든것을 기억해내 10마리의 뱀을 전부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마리는 시간을 되돌린다는 소원을 포기하며, 자신이 만든 공상세계를 닫고, 아지랑이 데이즈를 열어 모두를 그곳에 데려간다.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서 시온과 이야기를 나눈 마리는 메카쿠시단을 본래의 현실세계로 되돌려보내고 사건을 종결시킨다.
2.9. 코믹스 루트에서
2권 부분까지는 소설과 내용이 같지만 그 이후로는 개별 루트로 진행된다.
테러사건이 끝난 다음날인 8월 15일,원작대로 단원들과 놀이공원에 가게 되고 모두와 같이 돌아가는 길에 검은 코노하가 등장한다. 검은 코노하가 단원들을 전원 죽이게 되고, 이 일 때문에 결국...
다음 루트에서, 모모가 입단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렇지만 세토가 한 만남이란 것은 우연의 선물이라는 말을 듣고 곧 기분이 풀어져 웃는다.
소설 5권과 똑같이 코믹스 6권에서 세토와 표지를 장식.6권에선 소설에서는 다루어지지 않고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짤막히 다루어진 소년 브레이브와 공상 포레스트 이야기가 진행된다.그 덕분에 세토와 함께 주역.시온과 함께 지내던 시절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볼 수 있다.그리고 어머니 시온과 함께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오고 나서, 메카쿠시티 액터즈 10화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검은 뱀들을 보게 된다.
세토와 만나서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 뒤 세토와 함께 아야노의 집에 가게 되고 아야노의 환영을 받는다. 48화 회상을 보면 아야노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도 타테야마 집안에서 살았었다.[16] 그런데 카노의 말에 따르면 마리가 타테야마 집안에 들어왔을 즈음부터 가정의 붕괴가 시작됐다는데..
이후 '''아야노의 증오의 대상'''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아야노 항목 참조.
49화에서 마리는 침상에 누워있고,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17]
히요리와 아야노가 메카쿠시단의 아지트에 들어온 후 눈맑뱀의 처리에 대해 논의하다 히요리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바로 마리를 '''메두사화'''시켜 눈맑뱀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
3. 진실
'''가상 세계의 총괄자이자, 세계를 몇 번이고 루프시키는 장본인.'''
'''사실 마리는 인간들에게 습격당했을 당시에 죽었다.''' 시온이 몇몇 인간들을 돌로 만들었지만, 그 뒤에 다른 인간들이 남아있던 마리를 살해한 것. 이후 이 참극을 본 아자미가 이 둘을 데려오고, 일단 시온에게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눈을 합치는'''' 능력[18] 을 주지만 시온은 마리를 살리기 위해 능력을 마리에게 주고 사망한다.[19][20]
이후 마리는 살아남게 되고, '눈을 맞추는' 능력과 '눈을 합치는' 능력을 모두 얻게되어 쿼터가 아닌 '''아자미와 같은 진짜 메두사가 된다. 또한 아자미에게 능력을 얻음과 동시에 아지랑이 데이즈의 '총괄자'가 되므로 이 이후의 모든 루프는 모두 마리에 의해 일어난 것이다.'''
세컨드 앨범의 묘사에 따르면 '눈이 맑아지는 뱀의 모략에 의해 현실을 아지랑이 데이즈화 시키는 장본인.'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같이 첨부돼 있는 마리의 가공세계의 코믹스와 가사를 보면 '쿠로하가 메카쿠시단을 습격하고, 세토를 목졸라 죽이자, 그를 돌로 만들고 어떤 이유에선지 다시 루프를 실행하려 한다'고 되어있다.
마리의 가공세계가사와 아우터 사이언스PV를 참고하면, 쿠로하가 메카쿠시단 올킬→메카쿠시단을 살리기 위해 or 다시 함께 있고 싶어서 루프를 돌리는 것으로 추정되나, 히비야와 히요리는 어떻게 된걸까.. 아무래도 소설이나 코믹스를 기다려야 할 듯하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여왕뱀을 가지고 나간 마리는 혼자서 살다가 우연히 세토와 만나게 되고, 메카쿠시 단 '''전원'''과 친구가 된다.[21] 하지만 눈이 맑아지는 뱀이 와서 단원들을 전부 죽이자 마리는 다시 한 번 친구들과 놀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된다. 소원이 생기자 자아를 가지고 나타난 눈이 맑아지는 뱀은 아자미에게 한 것처럼 공상을 이룰 세계를 '''만들라고'''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마리의 공상세계가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세계이다.[22] 이 때 단원들의 개인사는 전부 마리가 만든 설정으로 처음 만났을 때 단원들이 이렇게 안습한개인사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루프 중 한 번(애니 12화)에서 쿠로하가 방심하고 단원들을 죽이지도 않고 마리를 각성시켜 루프를 반복하려 하자, 키도를 비롯한 단원들이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마리를 격려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깨달은 신타로가 아야노를 데리고 오고, 신타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루프의 기억을 받은 아야노가 그것을 마리에게 전달하자 마리는 시간을 되돌려 반복하기를 그만둔다.[23] 그리고 자신이 만든 공상세계를 닫고 전원을 아지랑이 데이즈로 데리고 가고, 켄지로 또한 아야카를 만나 소원을 성취하자 눈이 맑아지는 뱀은 누군가 소원이 없냐고 발악한다. 이 때 아지랑이 데이즈에 있던 하루카가 코노하가 소원을 가지고 있다며 말하고, 코노하의 소원인 히요리를 구하는 것을 이루는 것으로 눈이 맑아지는 뱀은 목숨 대신해서 사라져 버리고 히요리 포함 전 단원이 원래 있던 세계 또는 마리가 만든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로 가서 만나는 것으로 끝이 난다. 더이상의 미래는 자신의 공상세계가 아니라고 하는거 보면 전자인듯.
4. 메카쿠시티 레코즈에서의 캐릭터 설명
5. 작화 별 모습
6. 동인, 2차 창작
커플로는 주로 세토와 엮이는 게 매우 메이저. 약칭 세토마리(セトマリ). 상상 포레스트, 소년 브레이브에서 보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매우 훈훈하고 겁쟁이 마리를 이끌어내 준 세토와 거기에 치유를 받는 마리의 관계가 인기 있다. 거기다 아우터 사이언스에서 검은 코노하가 마리를 협박하며 세토의 목을 조르고 그 모습을 못 견딘 마리가 결국 메두사로 각성한다는 떡밥 등 여러모로 쏠쏠한 떡밥이 널려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런 사실을 신경쓴건지 세토가 마리를 챙기는 장면이 많이 늘었다.
세토쪽이 메이저이긴 하지만 아우터 사이언스가 나오면서 쿠로하와 엮는 이들도 매우 많아졌고[25] , 코믹스에서 마리와 함께 놀아주는 모습을 보인 신타로도 조금이나마 지분이 있는 편. 특히나 이쪽은 애니메이션에서 여왕인 마리와 거기에 맹세하는 신타로와 같은 떡밥을 뿌려댔으니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코노하와 친구가 된 것과 비주얼적으로 닮은 것 때문에 코노하와도 가끔 엮인다. 백합쪽으로는 모모와 친한 모습을 보였기에 모모와 엮일 때도 있다. 가끔씩 카노가 마리를 놀려먹는 팬아트도 보이긴 한다.
부녀자속성이 있다는 것을 반영해서 남자캐릭터(특히 세토)들에게 BL씬을 연출시키게 한다던가 BL씬을 몰래 지켜보거나 하는 동인설정이 있다.
머리카락을 개그소재로 삼거나 아자미와 시온과 같이 메두사 가족을 그린 창작물도 보인다.
7. 여담
신타로가 친절하게 대하는 몇 안되는 단원 중 한 명. 다른 단원들에겐 그냥 평소 말투대로 부탁할 거 다 하지만 어째 마리한테는 유독 쩔쩔매는 모습을 좀 자주 보인다.[26]
외모만 보면 엄청나게 귀여운 미소녀인듯 하다. 앤솔로지 SUMMER의 왕냥푸作 만화에서 신타로는 수영장에 왔다가 수영장 물 속에 있던 머리카락을 묶은 마리를 보고서 곧바로 마리인걸 눈치채지 못하고 '''이런 동네 수영장에 저런 엄청난 미인이 있다니'''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미인과 눈이 마주치자 그 미인이 자기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오는걸 보고서야 마리인걸 눈치채고 '''내가 마리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라 하면서 좌절한다.[27] 세토는 마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묘사가 나오며, 소설에서 모모는 마리를 처음 보자마자 '''꼬옥 껴안고 머리카락에 볼을 부비고 싶다''' 라고 생각했고 '가까이서 보니 정말 인형 같아... 옅은 핑크색 눈동자에, 키도씨보다도 하얀 피부, 길고 예쁜 하얀 머리카락은 정말로 동화에서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었다.'라면서 동화속에서나 볼 법한 인형같은 외모라는 찬사를 날리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숲 속에서 혼자 생활한 터라 세상 물정을 모른다. 아지트에서 생활하게 된 후로 조화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한송이에 5엔 받는 일인데 하루에 서너송이 밖에 못 만들기 때문에 한 달에 500엔 정도 밖에 벌지 못하고 있다. 가족 외의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얼마 없었던 탓에 낯도 가려서 새로 입단한 모모에게 인사시키자 처음엔 불편해 했다. 이내 순식간에 친해져서 사이좋게 놀고 있었지만.
소설 상 묘사에 따르면, 마리의 집은 메카쿠시단의 아지트에서 3시간 반 정도의 거리라고.
신타로의 묘사에 따르면, 엎드리고 있으면 한마리의 양 같다고 한다.
손재주도 좋고 집안일을 아예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심각한 덜렁이. 너무 덜렁대서 매번 사고를 친다. 키사라기 어텐션의 PV에서도 차를 내오다 그대로 쏟아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28] 참고로 저때 모모가 벌떡 일어난걸로 놀라서 쏟은거다.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이 사건으로 모모의 폰이 차에 빠져서 망가졌다.
메두사 혈통이어서, 물만 먹어도 살수 있는 체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메카쿠시단에 들어오면서 음식이라는 것에 굉장히 놀라워 했다고 한다.
간간히 굉장히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모모가 소리지르자 바로 고개를 숙여 '''같이 소리를 지르고 있던가'''.
능력은 '눈을 마주치는(目を合わせる)' 능력으로, 눈을 마주보고 있는 상대를 일정 시간동안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신화 속의 메두사의 능력과 아주 비슷하지만 상대를 완전히 돌로 만들어 버릴 수는 없는데, 메두사의 피가 약하기 때문인 듯.[29][30] 소설에서는 자신의 양말을[31] 놀린 카노에게 사용했다.
해체신서에 간략하게 적혀져있다. 부녀자로(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흑집사) 원래 부녀자라는 설정은 동인설정이었는데, 왕냥푸가 트위터에 이 설정으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현재 삭제되었다.
그 외에 칠드런 레코드의 PV에서는 평소와는 달리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어 후에 마리에게 무슨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만화편을 보면 그냥 능력을 발동할 때 얼굴이 차가워지는 듯 하기도 하다. 메카쿠시티레코즈에서 나온 크로스 페이드 영상에서 신 일러스트의 표정이 상당히 묘한 무표정이며, 마리의 가공세계가 나올때 노이즈가 끼는 연출로 인해 아예 흑막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었다. 게다가 누구누구의 어떠어떠한 곡에서도 넌지시 언급되었다.[32]
진의 언급으로 마리는 '''앨리스'''풍의 미소녀라고 한다. 디자인만 봐도 소위 디즈니가 확립시킨 금발에 장발 + 머리띠 + 파란 드레스 + 흰 에이프런의 엘리스와 매우 유사하다.[33]
상상 포레스트 pv에서 세토를 만나기 전엔 손목에 붕대(눈이 마주쳤을때 눈을 가리는 용도)를 감고있었는데, 후에 집을 떠날때 붉게 색소를 물들여 머리띠로 만들어서 묶은 듯 하다. 다만 시즈가 그린 초기 일러스트[34] 에서는 머리띠가 없다.
시즈가 가장 그리기 어려워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자신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지 않아서 그리기가 어렵다고.[35] 그래서 머리카락 보다는 복슬복슬한 양을 그린다고 생각하고 그린다고 한다.
쓸데없는 말이지만 아지랑이 데이즈 공식 앤솔로지 코믹과 아지랑이 데이즈 공식 비주얼 팬북에는 Marry라고 되어있고 아지랑이 데이즈(소설) 1권의 컬러 일러스트에는 Mary[36] 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daze에서 'Marry'라고 표시되어있다.
뭘해도 친구들과 같이 있을수 없는 비운의 캐릭터로 아우터 사이언스를 이겨낸다해도 종족이 달라서 시간이 흐르면 친구들이 먼저 죽을 수밖에 없다.[37]
덤으로 성우가 같은 회사에서 만든 모 괴이담에 나오는 뱀머리 소녀랑 똑같다.
카노의 말처럼 히키니트 끼가 있다. 실제로 어머니가 죽어서 숲속에서 계속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다 또 밖으로 나가자 아이들이 괴롭혀서, 기지밖으로 나가지 않는것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는 것. 하지만, 같은 부류의 콜라광 때문에 마리가 히키니트 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그런데 시간대로 본다면 이쪽이 더 오래 나오지 않았다.
[1] 평범한 사과 무게가 230g 정도 되니까, 약 31kg. 300g으로 보면 39kg.[2] 흰색이라는 의견도 존재. 그러나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마리의 대표색은 회색으로 나오나, daze 등의 기타 악곡에서는 분홍색으로 나온다.[3] 완전히 흰 색은 아니며, 약간 금발이다.[4] 붉은색 눈으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소설에서 분홍색 눈이라고 쓰여 있고, 시즈가 그린 크로스 페이드나 영상물 등에서 붉은색에 가까운 분홍색으로 나온다.[5] 게다가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설정상 눈의 능력을 쓸 때 눈이 붉어지는데 마리의 눈이 붉은색이면 항상 능력을 쓰고 있다는 의미가 되어버린다.[6] 애니메이션에선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상상포레스트의 pv에서 어린 시절의 마리의 옆머리가 구불거리자 아이들이 도망쳐버린다.[7] 그러나 시온의 가르침에는 오류가 있었다. 메두사는 바라본 상대를 무조건 돌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을 사용할지, 어떨지를 자신의 의지로 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린 마리에게는 그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함부로 능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눈을 마주치지 않게 가르치고, 조금 더 크면 조절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가르쳐 주기도 전에 부모님이 모두 사망해 가르쳐 줄 사람이 없었고 마리는 어릴 적에 배운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8] 이 과정 중, 세토는 이 사람이 했던 말을 마리에게 얘기해준다.[9] 참고로 카노의 대사에 따르면 투명화된 키도의 장난이라고 언급하다가 키도에게 말이 막힌다.[10] 아지트에 생활하게 됐을 때에 혼자 식재료를 사러 나갔을 때 근처에 사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게 트라우마가 되어 밖으로 잘 나가지 않게되었다고. 이때문에 신타로가 마리를 보며 어째 동료애를 느끼는듯 하다.[11] 다행히도 신타로의 스킬이「고교 중퇴!」「무직!」「히키코모리!」「동정!」으로 가득 차있어서 「로리콘」스킬을 집어 넣을 빈 슬롯은 존재하지 않았다.[12] 이때 모모와 히비야는 달맞이 리사이틀 진행중, 에네와 카노는 야화 디세이브 진행중이어서 이 자리에 없었다.[13] 아지트에서 '''2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한다. 신타로는 이것 때문에 반쯤 죽었다.[14] 이때 통나무를 건너 꽤 넓은 협곡을 건너갔는데, 이 때문에 마리를 어찌할 수 없던 중 신타로가 벌의 타겟이 되어 도망다니다 협곡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이를 코노하가 몸을 바쳐 구해준다. 이 이후에는 서술이 끊겨있어 마리를 어떻게 데리고 왔는지는 불명.[15] 나중에 마리도 작전에 참여한 것을 보면 따로 설명을 들은 듯.[16] 메카쿠시티 액터즈에 따르면 마리는 아야노가 죽은 후 세토가 메카쿠시단 아지트에 데려왔다. 다른 매체에서도 타테야마 집안에서 같이 살았단 이야기는 없다.[17] 볼 부근에 뱀의 비늘 형상 같은 것이 나타난다. 아마 죽은 키도를 데려온 후에 저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18] 모든 뱀을 조종하고 아지랑이 데이즈를 총괄할 수 있는 능력. 메두사의 핵이라고 한다.[19] 하지만 메카쿠시티레코즈의 캐릭터설명에는 '밖의 세계로 나간다'라고 쓰여 있어 실제로 죽었는지는 불명.[20] 사실상 마리의 눈을 마주치는 능력은 메두사이기에 있는 능력일 뿐 다른 메카쿠시단원의 능력같은 아지랑이 데이즈 안에서 받는 능력이 아니다.[21] 이 때 히비야, 히요리까지 포함이다.[22] 여기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눈맑뱀이 세계를 루프시키기 위한 전제로서 필요한 것이 아지랑이 데이즈와 현실을 합치는데 실패하는 것. 즉, 모든 뱀을 현실로 불러내 여왕 앞에 데려오지 못했단 말이다. 모든 뱀이 현실로 불려온다면 켄지로의 소원을 이뤄주는 입장 상 루프를 일으킬 필요가 없어지니까. 한마디로 눈맑뱀이 처음에 루프를 위한 세계를 만들도록 요구하기 위해선 켄지로의 소원을 이뤄주지 못했다는 전제가 필요한데, 그렇다면 모든 뱀이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리가 새로 세계를 창조할 수 없다.[23] 눈이 맑아지는 뱀이 존재할 수 있는 요건인 소원을 더이상 바라지 않는다. 본래대로라면 키도나 세토 등의 격려는 메두사에게 전해질수 없는 것이었다. 인간과 메두사 사이에는 근본적인 감정 표현의 장벽이 존재하는듯. 아자미가 이 벽을 넘겨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능력이 바로 눈을 돌보는 뱀이었다. 아야노는 바로 그 능력을 사용해 단원들의 감정을 역으로 여왕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24] 이 부분에 논란이 있는 것이, 시온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아자미가 시온에게 능력을 준 뒤 다시 시온이 마리에게 건네준 것으로 나와있다.[25] 약칭 쿠로코노마리(黒コノマリ). 주로 3종류로 나뉜다, 1. 마리가 쿠로하에게 짜증낸다. 이유는 여기 참조 2. 일반적인 팬아트처럼 꽁냥거린다 3. 마리를 넘보는 쿠로하와 지키려는 세토가 대립한다.[26] 소설에 따르면 신타로가 어린 여자애가 보고 있으면 땀을 흘릴 정도로 (아마도)로리콘이라고 한다. [27]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마리의 체력이 엄청나게 허약하다는 묘사도 같이 나오는데 풀장 안에서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만 자신의 머리카락이 흡수한 물의 무게 때문에 머리카락이 무거워져서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오지를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코믹스에서 세토에게 업혀 다니는 것도 그렇고 체력이 엄청나게 약한 듯.[28] 다만 소설에서 카노의 언급에 따르면 이건 투명화된 키도의 장난인듯 하다. [29] 어머니인 시온까지는 완전한 돌로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시온도 어디까지나 하프 메두사 인지라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바로 사망.[30] 그러나 여왕의 힘을 사용하여 눈을 합치는 뱀을 각성시키면 돌로 만들 수 있다.[31] 저 원피스 차림에 직접 만든 '''루즈삭스'''를 신고 나왔다.[32] 정확히는 여왕화한 마리(각성마리)가 흑막이 아니냐는 설. 루프를 돌리는 장본인이니 반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아야노 다음으로 흑막설이 가장 많이 나왔다.[33] 마리는 백발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백금발이다.[34] 메카쿠시티 데이즈 발매 당시 스탠딩 일러스트[35] 마리, 시온, 츠키히코의 디자인은 왕냥푸가 맡았다.[36] 어디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리의 제작자인 왕냥푸가 마리의 이름은 로즈마리(Rosemary)에서 따온 것이라는 언급을 보아 Mary가 올바른 표기법인 듯.[37] 마리의 10년이 인간의 1년이라고 가정한다면 메카쿠시단이 다 죽었을 100년 후에 마리는 인간 나이로 24세 정도.